채용담당자들이 서류전형을 진행하면서 얼마나 많은 자기소개서를 읽을까요? 인터넷 검색 등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로 만든 자기소개서의 뻔한 내용을 인사담당자가 모를 수 있을까요? 많은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준비할 때, 검색부터 시작합니다. 지원하려고 하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가 보고,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아서, 어떻게 내용을 채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을 뒤져가며 좋은 자기소개서를 찾아봅니다. 그렇게 좋은 내용이 들어간 자기소개서에서 좋은 문구나 어휘들을 이어 붙여서 '이 정도면 합격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도록 편집해 봅니다. 내가 만들어낸 자기소개서는 너무도 감동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뒤 흔들 것 같지만.. 현실은.. 채용담당자들은 뻔하다고 여깁니다. 그렇다면 채용담당자들은 어떤 자기소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