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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취업하기] MBTI 검사 활용하는 방법 총정리!

CareerBridge 2021. 10. 26. 21:45

저번에는 MBTI란 무엇인지, 

MBTI 검사는 취업과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MBTI 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고

또 이런 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

올바른 검사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o^

 

 

 

 

 

학교에 상담센터나 취업지원센터에서

한 번씩 받아 보셨을 것 같기도 하고

초등학교 때 교실에서 여럿이 다 같이 검사를 해보신 적이

아마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이런 검사를 받아 보신 분들은

'대체 이 MBTI가 뭔데 나에 대해서 알려준다는 거지?'

'이런 직업을 하라는데 이 직업에 크게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 거지?'

'이 결과를 어디에 쓰는 거지?'

이런 점들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시죠?

 

 

 

 

 

 

사실 그 이유는 정확한 검사 그리고 정확한 해석

상세한 진단이 포함되지 않은 채로

형식적인 검사만 받아보셨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아무래도 불특정 다수가

한 번에 검사를 받은 형태이고

한 번 검사를 할 때 몇 천 명씩

한번에 검사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명씩 개별적으로 유형을 찾아준다던지,

각 유형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 상황이나

갈등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그에 대한 극복 방법을 지도해준다던지,

이런 시간을 따로 가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MBTI가 작년에 한때 엄청나게 붐이 일었었죠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서

검사를 해볼 수 있게 되긴 했지만

오리엔테이션이 없는 상태로

이제 검사 자체가 실제 문항이랑 굉장히 많이 다릅니다

 

소위 말하는 불법 검사지로 검사를 하실 경우

일반적으로 여러분의 실제 검사 결과와

상이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정식 검사지로 검사를 할 때는

보통 이 검사유형이 맞는지를

상담을 해 주시는 분들이

한 번 더 점검을 하는 형태를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불법 검사지로 검사를 할 경우에는 

상담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내 유형이야 라고 하고 끝나는

발전적인 부분에 대한 상황 점검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MBTI를 진행하시고자 하신다면

1. 오리엔테이션 검사

2. MBTI 검사

3. MBTI 별 선호 추측 + 검사 자가 측정

4. 유형별 해석 보완점 점검

 

이 단계를 거쳐주셔야 한다고

MBTI연구소도 실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검사보다 더 중요한 건

올바른 해석입니다

 


 

 

 

검사를 진행해 주고 또 상담을 해주시는 분들의

선입견이 포함되지 않은 채로

상담을 받으셔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추가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될 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MBTI 자체가 어떤 직업이나 직무를 정하는 도구는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IQ나 정신건강, 혹은 성격 상의 장단점이 나오거나

이것을 진단하는 도구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검사 결과에 따라서

내 문제가 크게 드러나거나

내가 정상 혹은 비정상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고민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MBTI 검사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

내 자신의 성향으로 인한 선호도,

직무 적성 관련해서 강점과 보완점을 탐색할 수 있는

그런 도구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MBTI 검사는 즉, 내가 어떤 부분을 더 선호하는지를 알아보는 도구입니다

 

여기서 선호라고 하는 것은

좋아하는 과일, 좋아하는 색깔 이런 것들처럼

우수하다거나 어떤 것이 더 옳고 그르다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히  선호도, 성향, 방향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단 및 평가가 내려질 수  없다는 부분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다가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 불편해지는 것처럼

내가 선호하고 편안한 방향을 알아보는 것

그 이 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성격을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로 나눌 수도 없습니다

 

 

 

 

 

 

'MBTI 팩폭'

이렇게 해서 유행하는 글들 보면

'이 유형이 이렇다더라'라고

비하하는 발언이 담겨 있거나

'이 유형들을 이걸 못한대'라고 

단정 지어 버리거나 이런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재미로 보는 것까지 굉장히 좋지만

그 자체가 사실이 되거나

어떤 편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6가지 유형이

전체적으로 다 평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항의 답변을 선택할 때의 기준

대해서도 좀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정식 검사를 '지금 당장 받아볼 필요도 없고, 의향도 없다'

그리고 '그냥 인터넷 MBTI 검사에 대해서

정확성을 높이고 싶은 정도이다'라고 하시면

이 문항에 대해서 어떻게 선택하시는지 파악해 두셨다가

답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MBTI 문항 선택 기준
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평소에도 지속적이고, 일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향에 대해서 선택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상황에선 이러기도 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기도 하고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다

양면적인 부분들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나의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내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보는 게 

훨씬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내가 이런 걸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아'

'일을 하면서 이렇게 하는 부분들은

내가 일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한다면

 

여러분이 평소에 편안하게

느끼시는 방향에 대해서 체크를 해 주시는 게 

더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2. 자연스럽고 편안한 경향에 대해서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라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같은 맥락에서 봤을 때 나의 본모습

'원래는 이런 것도 더 편안하게 생각해'라는 부분에

체크를 하시면 됩니다

 

직장이나 일을 할 때의 나의 모습이

나의 본모습과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직장에서의 모습이

진짜 내가 편안한 모습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노력이 들어가 있다면

그 부분의 나의 경향이라기보다는

노력한 모습에 가깝기 때문에

 

이런 것보다는 평소에

내가 어떤 방향을 더 선호하는지에 대한

자연스러운 부분을 체크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3. 습관처럼 의식하지 않고 자주 사용하는 경향을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습관이라든지 우리가 뭔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은 어떤 자각을 갖거나

노력해서 하는 행동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표시하시는 게 훨씬 더 

나의 본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상대적으로 더 끌리는 경향을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5. 자신이 바라는 이상향이 아닌 편안하게 생각하는 방향을 체크해주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이 특히 답변을 하실 때 모호하실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감정에 치우치면 안 되고

굉장히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걸 내가 편안하게 생각하느냐

내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훨씬 더 편하냐

아니면 사람들을 공감해주고 그 사람과의 조화를 이루는 걸

훨씬 더 편안하게 생각하느냐

 

이런 것들을 비교해봤을 때

이상향보다는 편한 방향을 선택하는 게 훨씬 더

나의 성향에 더 가깝게 검사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검사를 하실 때에는

직업 혹은 업무적인 성향에 따라서

체크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래 편안하게 생각했던 것을

체크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혹은 엔지니어로 일을 해왔다고 해서

'이성적이고 냉정하고, 계산적이어야만 해'

라는 부분을 가지고 체크를 한다던지

아니면 상담 업무를 오래 했다고 해서

'나는 이해심이 많고

공감능력이 뛰어나야 돼'

이렇게 생각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직업 성향을 다 배제하고

나의 본모습에 대해서 체크를 하시는 거기 때문에

원래 나는 어땠을까

나는 이 일을 하기 전에 어떤 게 더 편했던 사람일까

이런 부분을 맞춰서

체크를 하시는 게 훨씬 더 좋습니다

 

 

 

 

 

 

MBTI 유형이 변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커리어브릿지에서 상담하시는 분 중

'일하면서 많이 바뀌었어요'라고 이야기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기저에 있는 나의 본모습이 왔다 갔다 변하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체크하실 때 업무에 맞는 

혹은 이상향에 대해서 체크를 하시는 경우가 많고

나의 본모습이나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경향성에 대해서

체크를 안 하시는 경우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그리고 나의 보완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내가 어떤지에 대해 방향을 맞춰서 

검사를 하시는 게 훨씬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좋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커리어브릿지는 여러분의 성공 취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