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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oyment/취업을 말하다

[외국계 기업 취업하기] 외국계 취업에서 영어 점수와 영어 커뮤니케이션 중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CareerBridge 2021. 10. 24. 16:43

Q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정도면 취업에 영어는 문제가 없는 이유가

기업은 목적 달성을 위해 모인 조직이기 때문에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영어실력과 높은 직무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면,

기업의 목적 달성 즉, 이윤 극대화에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인가요? 

 

 

 

 

 

 

먼저 영어를 잘 못해도

외국계 취업에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라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

 

오늘은 외국계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취업 준비에 있어서 영어를 어떻게 갖추어야 되고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리고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들이

영어를 보는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도

함께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취업을 준비하시는 데 있어서

영어를 점수에 맞춰서 준비를 하려고 많이 하시지요?

 

그 이유가 국내 대기업에서 공고를 내면

몇 점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는 점수가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제 여러분이 학교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 성적을 맞춰 줘야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를 잘해야 돼.' 

이 부분에 포커싱이 되는 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려면 영어 시험 점수가 있어야 돼.' 

이 부분에 생각이 맞춰지는 거 같습니다

 

 

 

 

 

 

최근에 커리어브릿지에서 상담을 하신 대다수의 분들이 

"제가 취업 준비를 시작하려면

거기에 맞춰서 영어 점수를 먼저 준비해야 할까요?"

라고 질문을 먼저 해주시는데

당연히 "NO!!"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영어 점수를 미리 준비하실 필요가 없고 

먼저 취업에 필요한 역량들을 준비하신 다음에

영어 점수는 마지막에 취득을 하시는 방법이나 

영어 점수 없이 면접 자체를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옛날에 공채로 주로 했던 그런 때와 달리

지금은 영어 점수 기준 자체가 

중요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공고 자체에서 영어 점수를 적지 않는 곳도 많이 생겼고 

수시 채용이 많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영어 점수 자체를 기준으로 하는

영어 성적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영어 성적을 맞춰서 

영어 준비를 한다기보다는

기초적인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영어를

'어느 정도 활용해야 되냐'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분이 회사에 들어가서

실제로 업무를 위해서 쓰는 정도가 '딱'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일을 쓸 때 상황이나 써야 될 표현들이

엄청 많거나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메일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어? 이거 내가 예전에 썼던 거네'라고 하며

익숙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그렇게 되면 영어를 더 공부해야 한다는 느낌보다는

내가 어느 순간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자연스럽게 젖어가고 있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메일 커뮤니케이션 이외에도

여러분이 전화를 한다던지, 

미팅을 하는 상황에 영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정도가 APAC지사랑 소통을 하는 경우

더 잦고, 많고, 더 깊이 있는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게 되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국내에서 영업을 하는 포지션일 경우

상대 자체가 국내 회사에 있는 구매 담당자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영어를 쓰지 않으니

내가 이 직무를 함에 있어서

영어 소통이 많이 필요 없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영어 소통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직무 자체에서 엄청나게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닌 한

영어 실력 자체가 그렇게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특정 포지션일 경우

APAC지사랑 계속 소통하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업무적 보고 & 대화 소통 + 미팅 & 전화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야 하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포지션은 

이미 어느 정도 기준을 정해놓고 뽑습니다

↓  ↓  ↓

'해외대 졸업을 한 사람'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사용해서

영어가 거의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이런 식으로 아예 생각을 정해놓고

포지션을 오픈하기 때문에

 

 

 

 

 

 

Requriements & Qualification 쪽에 보면

 

Fluent in English라고 되어 있거나

Native in English라고 되어 있거나

 

 

 

 

 

 

아니면 Fluent in English & Korean

이렇게 둘 다 활용이 가능한 사람

이런 식으로 쓰여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영어 점수가 몇 점대 이상

이런 식으로 보지는 않고

정말 영어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잘 되는 사람 위주로 채용을 합니다

 

 

 

 

 

 

여기서 국내 기업에서와 외국계 기업에서의

영어를 보는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기업에서는 영어 자체를 점수화해서 보는 이유가

이거는 학점과 같은 의미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최소한 이 정도는 공부를 해놨어야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 소양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지원자들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원자를 어떤 기준을 나열해서 선별하거나 

이런 방식을 일단은 쓰지 않고 있고

그중에 영어 점수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APAC지사랑 계속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되거나

클라이언트가 아예 해외 담당자들이거나

이런 경우에는 영어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점수 자체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이 사람이 영어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압니다

 

 

 

 

 

 

그래서 확인하는 방법이

Interview (영어면접) & Resume (서류)입니다

 

서류 자체를 영어로 받고 있고

면접 자체를 영어로 진행하는 이런 외국계 기업에서 

'점수가 이 정도 이상만 지원 가능해요' 이런 거 자체가

아예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고에 기재하지 않는 것이고

당연히 영어 면접이나 선발 과정에 있어서

그런 것들을 점검하고 테스트하는

그런 프로세스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 그럼 다시 질문에 답변으로 돌아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사가 영어를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들과

외국계 기업에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중요시하는 거지,

점수 자체가 필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뭔가 이게 

기업의 이윤추구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혹은 이윤추구 목적에 크게 의미가 없어서의 느낌보다는

여러분이 영어를 대하는 자세와 어떤 관점,

기업이 영어 실력을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다는 부분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영어를 어느 정도만 다룰 수 있으면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했던 부분은

기본적으로 이 정도 영어를 하면

회사에 가서 이런 것들을 습득하고 배우는 데 있어서

혹은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는 데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을 의미하는 것이고

앞으로 계속 그 수준을 유지해서

회사에 가서 일을 한다 라는 개념은 아닙니다

 

 

 

 

 

 

 

쉽게 말하자면

영어 실력 자체를 단기간에 늘릴 수가 없고

영어 실력 자체를 늘리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하루에 두 시간 이상

영어로 된 콘텐츠에 대한 노출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이슈가 됐던

Comprehensive Input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스티븐 크라센(Stephen Krashen)

이 언어 학자가 이야기 한 개념이

잘 들여다보면

결국에 사람이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문법이나 단어 위주의 학습이 필요한 게 아니고

결국에 콘텐츠가 정말 재미있으면

그 콘텐츠 자체를 흡수해서 

언어를 배운다

그런 의미입니다

 

여러분이 모국어를 배울 때도

문법이나 단어 위주로 습득해서 배우는 게 아니듯이

언어 자체를 배우는 방법은

학습적인 방법들이 아닙니다

 

 

 

 

 

 

결국에서 여러분이 계속적으로 영어 스킬을 늘리고 싶으시다면

시험을 위주로 공부를 하셔야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 학습하는 환경들을 계속 만들어 주시고

학습하고자 하는 언어로 된 콘텐츠를

계속적으로 노출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그게 회사를 들어가기 전에만 이루어져야 하는 게 아니고

회사를 입사한 후에도 지속이 돼야 합니다


단순히 내가 취업을 위해 점수가 필요해서 

이 점수를 만들어요가 아니라

지속적인 콘텐츠로서의 노출,

내가 영어실력을 쌓기 위한 

이런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면서

취업을 위해서는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커리어브릿지는 여러분의 성공 취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