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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oyment/취업을 말하다

외국계 기업 취업] 신입 채용, 경력 채용, 외국계는 공고에 왜 경력직만 있나요? 경력을 높여서 들어가도 되요? 낮춰서 들어가도 되요?

CareerBridge 2021. 6. 29. 19:25

 

 


외국계 기업에서 나온 공고들을 보면

기본 3~5년 차부터 시작하는 공고들이 많을 텐데요

왜 이렇게 3~5년 위주의 경력직 공고만 보일까요?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이제 해외에서 설립된 본사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개념이거나

아니면 한국에서 설립된 회사이긴 한데

해외 자본 100%로 설립된 회사면

보통 외국 기업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이 기준은 애매모호 하기는 합니다.

 

이러한 외국계 기업들은

보통 해외에 본사가 있기 때문에

본사가 한국에서 채용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합니다.

 

 

한국에서는 50명만 채용해

이런 식으로 제한을 거는데요

이걸 헤드카운트(Head count)라고 합니다.

헤드카운트가 정해지면 그 이상을 채용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헤드카운트를 하나 늘리려면

국내 시장 규모, 매출액, 성장률이 작년에 비해 얼마나 올해 증가했는지

그래서 이만큼의 업무량이 늘어났고

이만큼의 업무를 할 사람이 필요하고

따라서 이런 포지션이 꼭 필요하다

라는 걸 본사에 설득해야 합니다.

 

이런 걸 증명하기도 해야 하고 서류도 증빙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지사들을 헤드카운트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야 할 겁니다.

 

 

이렇게 최대한의 효율을 뽑으려면

어떤 사람들로 채울까요?

 

예를 들어

이번에 새로 시장에 진입을 한 회사의 지사장에게

한국에서 50면을 채용해

라고 본사에서 헤드카운트가 떨어지면 어떤 인원을 채용할까요?

 

당연히

50면은 실무를 해 봤거나

같은 분야에서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그런 경험들이 좋은 성과를 이어진 사람들

이런 것들이 증빙이 되는 인원들 위주로 채용을 할 겁니다.

 

 

만약에

50명을 채용해야 한다

라고 하는데

50명을 전부 다 신입으로, 공채로 뽑겠다는 분 계신가요?

 

아마도 없겠죠?

 

 

당연히 실제 업무를 해서 성과를 낸 사람들

그전에 이런 업무를 해 본 사람들을 위주로 채용을 하겠죠?

그럼 보통 3~5년 차 실무자분들이 가장 활발하게 실무를 하고

또 그런 성과들이 나는 시기이기도 해서

채용공고를 보시면 

2~3년 차에서 최대 8년 차까지의 공고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중요한 건

2년 차라는 기준 혹은 3년 차라는 기준은

사실은 그 정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의 의미와 더 가깝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실제 2년 차를 채운 사람을 의미하기보다는

2년 차처럼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신입인데요 2년 차에 들어가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리랜서를 오래 하거나

아니면 포트폴리오가 잘 구성이 되어 있는 친구들이거나

스킬로 승부하는 그런 직무들의 경우에는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혹은 6개월 인턴밖에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차 정규직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누가 봐도 이 업무를 잘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증빙이 된다면 채용이 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8개월 차 경력을 가지고

실제 3년 차 정규직에 합격한 경우도 있고

 

3년 경력으로 8년 차 포지션에 지원해서 

합격하여 연봉을 엄청 올린 사례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다만 이런 친구들이 입사한다고 해서

8개월 경력이 3년 차가 되거나

3년 경력이 8년 차가 되지는 않고

 

모든 협상을 다 개개인별로 연봉이나 연차 협상을 다시 하므로

그 포지션에 입사를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대기업의 접근법은 조금 다릅니다.

 

대기업은 

연공서열 때문에라도

5년 차면 5년 차 그 기준을 꽉 채워서 

그 연차가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는 

조건 자체가 성립이 됩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외국계 기업에서 경력직 공고가 올라오더라도

그에 대한 경력이 꼭 다 채워져야만 하는

그런 연차의 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보다 경력이 조금 미달되더라고

업무 수행 능력만 뒷받침되면 충분히 입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빨리 실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결론을 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

내가 경력이 많은데 연차를 낮춰서 지원해도 되냐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경력이 많은 분들이 낮춰서 지원하는 건

당연히 가능합니다.

 

다만 생각해봐야 할 요소가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나이에 관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연차랑 나이가 많은데 포지션을 맞춰서 지원한 후에

 

나는 어린 사람 밑에서 일을 잘할 수 있다.

 

이렇게 아무리 회사에 이야기를 하셔도

회사에서는 굳이 그런 리스크를 받아들이면서까지 

채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연차가 너무 많은데

아래 직급에 지원한 경우에는

 

첫 번째는 대부분 연차 차이에서 오는

애매한 관계 때문에 잘 뽑질 않습니다.

 

두 번째는 연봉 문제입니다.

직급 협상, 잡 타이틀 문제도 걸려있습니다.

연봉을 협상하듯이 입사 시에 직급이나 타이틀을 협상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어디에 맞출 건지가 회사에는 문제가 됩니다.

보통 이렇게 복잡하게 채용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조건이 잘 맞았더라도

15년 차 이상의 부장님들과 컨설팅을 해 보면

이렇게 연차 차이, 연봉 차이가가 나면

오히려 회사에서

조건 오버(Overqualified,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이나 연차를 필요 이상으로 갖춤)여서

거절한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컨설턴트로서도

연차를 낮춰서 지원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커리어를 위해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별도로

지사장까지 하신 분들은

단위 계약을 하기 때문에

커리어 문제가 아니라 재취업을 위해서 생각해보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나눠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연차를 낮춰가서나 연봉을 낮춰가는 것은 

가급적 하지 말자

 

커리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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