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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oyment/취업을 말하다

취업 초보] 직무와 산업군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CareerBridge 2021. 7. 29. 08:32

직무는 뭐고, 산업군은 뭔가요?

그냥 취업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취업은 스펙으로 결정되는 거 아니에요?


 

 

 

 

 

 

 

취업을 준비하시면서

직무가 엄청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죠?

그럼에도 직무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직무란,

심플하게 이야기하자면

회사 내에 조직도를 보시면

조직도 상에 팀이 나눠져 있고,

그 팀에서 각자가 맡은 업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직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략히 예를 들자면

마케팅, 홍보, 인사, 생산, 품질, SCM, 물류, 구매, CS 등등

이러한 것들도 조직도가 나누어지는데,

이러한 것들이 직무의 큰 분야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큰 분야의 직무 내에서 세부적으로 직무가 나누어지는데,

마케팅으로 예를 들어보면

제품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트레이드 마케팅 등

이러한 것들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팀 안에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한다면

세부 직무를 브랜드 마케팅으로 볼 수 있는 식입니다.

 

 

 

 

 

 

 

 

마케팅의 영역 안에서도 

다양한 세부 직무들로 나누어지는 것은

당연하게 담당하는 업무가 다르고

업무에 필요한 역량이나 스킬 셋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실례로

온라인 마케팅을 3년 하신 분이

오프라인 마케팅을 주로 하는 포지션에 지원하는 경우에

입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채용을 할 때

오프라인 마케팅과 온라인 마케팅을 비교해보면

주로 고려하는 스킬 셋 자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직무로 보일 수 있어도

세부 직무별로 들어가면 이직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도 있습니다.

 

 

 

 

 

 

 

 

상담을 오시는 분들 중에

직무에 대한 구분을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대부분 산업군과 직무를 혼동하기 때문인데요.

 

산업군이란,

해당 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산업의 영역을 의미합니다.

 

구글의 경우에는 IT,

화이자는 제약,

P&G는 소비재,

HnM은 패션업계

로레알은 뷰티 코스메틱

 

결국 간단하게 말하자면

업계라는 것이 산업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분야가 산업군입니다.

 

 

 

 

 

 

 

 

이렇게 직무와 산업군을 나누어서 보시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산업의 영역은 산업군

실제로 내가 맡고 있는 업무는 직무라고 보시면

조금은 클리어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더라도 혼동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산업군이 직무와 매우 연관성이 높은 경우입니다.

 

컨설팅이라고 하면 직무일까요?

아니면 산업군일까요?

 

물류, 이것이 직무일까요?

아니면 산업군일까요?

 

이러한 것들은 물류회사도 따로 있고,

컨설팅회사도 따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직무와 산업군을 동일선상에 두지 않고

별개로 생각하시면 조금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컨설팅 기업에서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컨설팅해 주는 팀과

디자인과 전략을 컨설팅하는 팀,

인재 관리와 혁신을 추구하는 팀 등

많은 조직이 있는데

이러한 세부 포지션 타이틀이 직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산업군은 컨설팅이 되겠습니다.

 

뷰티 코스매틱 회사라 하더라도

산업군은 뷰티 산업이지만

그 안에서 인사파트의 직무는 인사

회계 파트의 직무는 회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커리어브릿지에서 

정말 많이 대학 강연도 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컨설팅을 해드리면서 살펴보면

직무와 산업군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렴풋이 구별을 하더라도

이게 나에게 맞는 곳인지,

아니면 나와는 맞지 않는 곳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고민하는 친구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경력을 10년, 대기업 과장, 차장 되셔도

그냥 입사한 곳에서 열심히 주어지는 일을 잘 해왔지

채용 시장에서 어떤 포지션에 일을 하면서

어떠한 스페셜한 영역을 만들어 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시는 분이 많이 없습니다)

 

 

 

 

 

 

 

 

커리어브릿지에서는

대학을 이제 졸업하는 주니어 초년 차분들에서부터

이러한 직무와 산업군에 대한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세부 직무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야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만들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내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길을 갈 수 있는지

우선은 알아야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가 되면

제일 처음 취업하는 곳이 중요하다.

직무 선택을 잘해야 한다.

첫 선택이 커리어를 만든다

이러한 조언들을 듣는데,

막상 학생들 입장에서는

무엇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는데

어떻게 선택을 하라는 건지

의문이 계속 들 수밖에 없습니다.

 

운 좋게 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내가 돈만 벌기 위해 하는 일인지

이러한 생각들이 끊임없이 들게 됩니다.

 

 

 

 

 

 

 

 

여러분만의 '커리어 패스(career path)'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직무들이 있고,

그 직무 안에 어떤 세부 직무들이 있는지

그러한 직무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들은 무엇인지

조금씩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여러분의 중요한 첫 발자국이

여러분이 앞으로 평생 걸어갈 커리어 패스의 스타트가

여러분에게 평생의 큰 힘이 되는 발걸음이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커리어브릿지는 여러분의 성공 취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