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취업하기] 스타트업 입사, 커리어 시작으로 괜찮을까요?

 

스타트업이란?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생겨난 용어로,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 바탕으로

창업을 한지 얼마 안 된 신생기업을 의미합니다 

 

 

 

 

 

 

벤처기업이랑 그 의미가 유사하긴 하지만

스타트업이 벤처기업보다는

그룹이나 소규모의 형태라고 보고 있기는 합니다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모두 중소기업 형태에 포함되기 때문에

큰 의미에서는 중소기업으로 묶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 관점에서 봤을 때는 창업한 분야의 아이템들이

혁신기술이랑 관련이 많이 되어있으면 보통 스타트업으로 구분을 하고

그 외에 일반 도소매업이나 서비스, 제조 이런 회사들은

스타트업으로 분류되기 보다는 일반 중소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류에 대해서 설명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어쨌든 큰 틀에서 스타트업이든 벤처기업이든

모두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으로 취업하는 게 어떤가의 관점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점은 이제 스타트업이라는 건

어쨌든 회사의 어떤 특성상 창업한 아이템이나 이런 것도

기술 혁신분야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개진하는 분위기나 환경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중소기업이라고 생각했을 때 드는

어떤 단점이나 그런 부분들은 

커리어를 개발하는데 있어서는

다 동일한 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가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연봉이나 복지, 근무 환경 이런 내용들을 비교를 많이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연봉도 보통 초봉 기준으로 2~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중소기업에서는 복지나 이런 부분들이 

잘 안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연봉이나 복지 측면에서

그리고 커리어의 영속성의 부분에서

당연히 대기업에 비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중에는 복지나 정책적으로

굉장히 잘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이런 걸 내세워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어쨌든 근본적으로 연봉 차이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어느 정도 내가 감안을 할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리어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스타트업으로 입사를 하는 게 도움이 되냐 안되냐를

따져 묻기 전에 일단 기본적으로 

직무 뱡향, 산업군의 결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지금 일하고 있는 스타트업 혹은 

입사하려고 하는 스타트업과 얼마나 맥락이 같고 비슷한지를

점검하시는 게 가장 우선적으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업무 내용이나 어떤 환경적인 부분이나

앞으로 내가 갈 커리어의 방향과 굉장히 유사하고

매칭 되는 이력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이 드시면

스타트업으로 업무를 시작하시고

나중에 업무 경험을 쌓으셔서 옮겨가시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시려고 하는 스타트업이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굉장히 협소한 산업군에 속해 있거나

특수한 산업군(특히나 산업군을 굉장히 많이 타는 직무인

영업직 같은 산업군)에 속해 있는 경우

선택을 하실 때는 조심하셔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특수하거나

협소한 산업군으로 진입을 하셨을 때

혹은 그런 산업군에서 영업 직무를 하셨을 때

영업의 전문성은 속해 있는 산업군에 대한 전문지식이 됩니다

 

이런 전문지식이 나중에 이직을 하실 때 있어서

단순히 '영업을 잘한다'의 내용이 아니라

'내가 이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고

영업을 잘한다'가 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 맥락이 연결되지 못하면 

큰 기업으로나 글로벌 대기업으로 입사가

좌절될 수 있다는 부분을 좀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산업군을 타지 않는 업무의 경우

인사나 이런 부분들은 직무적인 전문성만 잘 길러주시면

산업군이 조금 옮겨지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단 여기서의 핵심은 전문성이 있다는 전제하입니다

 

전문성을 잘 길러주시고 이력 개발을 잘해주시면

외국계 대기업이나 아니면 국내 대기업으로 입사하시고

넘어가시는데도 충분히 좋은 이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커리어라는 개념을 봤을 때

어떤 것이 좋은 커리어인지 생각해보면

결국에는 연봉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고

내가 이 업무를 이 회사에서 내가 전문성을 쌓을 수 있을 만큼

영속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도 매우 중요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같은 경우는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대기업에 밀리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감수하고서라도

갈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입사를 하실 때

가급적이면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좀 좋은 환경을 가진

그런 회사들에서 괜찮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잡으시는 게 

아무래도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 어떤 측면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좋다고 하는 부분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개념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스크가 많은 반면 

스톡옵션이나 아니면 다양한 형태의 회사에 지분 참여나

아니면 수익구조에 참여했다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의

기여 측면에서 나중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생각해서 내가 만약에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로 함께한다라는 개념은

커리어를 가져가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향이라고 

이해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보통 '스타트업 위험해'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언제 회사가 없어질지 모르고 

내가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금 있는 직장보다 

새로 옮기려고 하는 스타트업의 급여 수준이나

아니면 어떤 경영상태나 이런 것도

훨씬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파악해봤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도 잘 고려하셔서 결정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커리어를 결정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되는 부분들을

잘 고려하셔서 좋은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커리어브릿지는 여러분의 성공 취업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