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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loyment/취업을 말하다

외국계 기업 취업하기] 중소기업 경력으로 외국계 기업 이직 가능한가요? 외국계 대기업보다 외국계 중견기업이 입사하기 더 쉬운가요?

CareerBridge 2021. 9. 26. 02:02

 

Q.

 

상대적으로 취업하기 쉬운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고

동일 직무 동일 산업의 외국기업으로 이직하는 게 가능성이 높나요?

 


 

외국계에서 외국계 기업이 아닌

한국 중소기업에서 외국계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외국 수시채용으로 경력직을 선호한다고 하셨는데,

대기업의 신입사원으로 바로 입사하는 건

한국 기업과 외국계 기업 모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들은 한국 기업의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경력을 쌓아서

동일 직무, 동일 산업에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생각한다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B2B 해외 영업 일을 하는 것을 꿈꾸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외국계 대기업은 바라지도 않고 중견기업만 가도 충분합니다

외국계도 한국처럼 경력직이 동일 산업, 동일 직무 내에서 이직하면

대기업보다 중견 기업이 훨씬 경쟁률이 낮고 쉬운 가요?

 

 

 

 

 

 

대학교를 이제 막 졸업한 신입 지원자분들이

외국계로의 진입이 어려우니

중소기업에 입사해서 경력을 쌓고

동일 직무, 동일 산업군으로 이직이 가능한 지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불가능하지 않다.

 

 

이제까지 컨설팅을 하면서 상담을 해 보면

대부분 신입들이 아무래도 공채를 준비하다

결과가 좋지 못하게 나오면

 

(공채는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한 채용 방식이기에 

살아남는 사람이 몇 명 없는 채용방식입니다.

학교도 좋고, 학점도 매우 훌륭하게 잘 쌓아오신 분들도

대기업 취업 준비는 잘 안되더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어디라도 들어가서 일을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중소기업을 무턱대고 알아보시고 입사를 하셔서

그렇게 경력을 쌓아서 2년 차가 되었던 분들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전에 2년의 경력을 살려서

동일 직무, 동일 산업군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직무 동일 산업군이 아니더라도

그 경력을 기반으로 갈 수 있는

다양한 플랜들을 설계해서

이직을 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면

외국계 기업에서 계약직으로 해야 하는

한 1~2년 정도의 초반 주니어 생활을 이미 어느 정도 겪고 올라오신 거라

어떻게 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걸 더 추천하냐면요

 

 

 

 

 

 

중소기업을 가는 것보다

차라리 외국계 기업의 계약직을 가셔서

2년 정도의 경력을 쌓으시는 게

 

매우 정말 완전 몹시 무척 상당히 훨씬

앞으로의 커리어의 관점에서도

큰 물에서 논다는 개념에서도 유리합니다.

 

배움의 관점이나 직무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배경으로

훨씬 더 외국계 기업이 좋습니다.

 

주변에서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다 없거나 잘 모르니

일단 중소기업이라도 가서 

빨리 시작해보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방법일 수 있으나

답은 아니다 라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년차에 대기업 신입 공채로 입사를 했다가

4-5년 경력을 쌓고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이 가능하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분들이 실제로 계시고

이직은 안 시켜본 것은 아니지만

 

다만, 문제는

연봉 수준을 맞출 수 있는 회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복지가 좋고 아이를 키우기 편한 환경을 찾아서

국내 기업에서 4-5년 차 되시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이직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기업은 상여금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연봉 수준 자체가 굉장히 높은 수밖에 없어서

그 높은 기준을 외국계 기업이 맞추려면

어느 정도 타협을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건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그 대기업 경력을 가지고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하면서도 연봉 점핑을 하는 것인데요

 

물론 그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계열사 인사팀에 계시다가

외국계 기업 자동차 회사에

(정말 다 아실만한 자동차 회사)

연봉을 상향해 드리면서 이직을 시켰던 경험이 있었어요

 

7-8년 차 되시는 국내 기업의 과, 차장급 분들도 의뢰를 많이 주시거든요

당연히 불가능한 거 아니고 가능하지만

연봉 수준과 그전에 해왔던 업무의 범위들을 

온전히 인정받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반대로 외국계 기업에서 4-5년 차까지 경력을 쌓다가

대기업으로 이직이 가능하냐는 거에 대해서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어려운 부분은 아니지만

대기업의 경력직도 수시 채용의 방식이기 때문에

자리가 쉽게 막 자주 나오지 않아서

준비하는 시간에 공고가 올라오는 것과

시기가 맞아야 하는데

그 문제가 없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살펴보면

연봉 10년 차 수준에서는 그게 갭이 차이가 나진 않지만

5년 차 미만이거나 5-7년 차 정도에서 연봉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이해하고 계신다면

충분히 어렵지 않은 시나리오입니다.

 

 

 

 

 

 

외국계 대기업보다 외국계 중견기업으로 

이직이 더 쉽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느 게 쉽고 어느 게 어렵다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기준 자체가 애매모호합니다.

외국계 기업도 우리나라에 설립이 되면

우리나라 기준에 맞춰서 분류가 되는데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은 중견 기업이나 중소기업으로 분류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 기준에 따라서 외국계 기업을 분류하지 않으실 거라면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 거 같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일 직무, 동일 산업군으로 이직한다면 좋지만

동일 직무, 동일 산군으로만 이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는 점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립니다.

 

 

 

 

 

커리어브릿지는 여러분의 성공 취업을 응원합니다.